코미디언 백남봉 중환자실 입원

원로 코미디언 백남봉(본명 박두식ㆍ71ㆍ사진)씨가 폐렴 증세로 서울 삼성의료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2008년 폐암 진단을 받은 그는 종양 제거 수술 등 항암치료를 받고 경기도의 한 재활원에서 투병 생활을 해왔다. 최근 폐렴 증세가 발견됐으며, 위중한 상태는 아니지만 격리 치료를 위해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은 “의식도 또렷하고 위독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