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 캔자스시티전서 1이닝 무실점
박찬호(37ㆍ뉴욕 양키스)가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서 10-4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맞았으나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박찬호는 공 11개로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아 평균자책점을 5.74로 낮췄다. 박찬호는 7월 6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84로 호투 중이다.
■ 여자농구, 세계선수권 엔트리 확정
제16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9월23일~ㆍ체코)에 출전할 국가대표 15명이 확정됐다. 현역 최고참 전주원(38ㆍ신한은행)과 포워드 박정은(33ㆍ삼성생명), 변연하(30ㆍ국민은행), 센터 정선민(36ㆍ신한은행) 등이 포함됐다. 대표팀은 다음달 2일 안산 와동체육관에 소집돼 훈련을 시작하며 15명 중 12명을 추려 세계선수권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은 브라질, 말리, 스페인과 함께 C조에 속해있다.
■ 생활체육 동호인 위한 스포츠안전재단 설립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스포츠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스포츠안전재단이 설립됐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출연,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식 설립허가를 받은 스포츠안전재단은 앞으로 스포츠안전과 관련한 사업을 벌인다. 기존의 국민생활체육 안전공제회가 모태가 된 스포츠안전재단은 비영리법인 국민생활체육회가 지니고 있는 수익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강두 국민생활체육회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한 스포츠안전재단은 오는 8월 말 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 김태균, 일본 올스타전 2타수 무안타… 홈런 더비선 1R에서 탈락
지바 롯데 김태균(28)이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아쉽게 1라운드에서 떨어졌다. 김태균은 23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홈런 더비에서 퍼시픽리그 대표로 출전했지만 센트럴리그 대표 아베 신노스케(요미우리)에게 2-3으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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