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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딸 200만弗 들여 '초호화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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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딸 200만弗 들여 '초호화 결혼식'

입력
2010.07.2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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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항은 극비."다음주 '세기의 결혼식'을 앞두고 뉴욕주 북부 라인벡이 부산하다. 주인공은 미 전 대통령 빌 클린턴과 현직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의 외동딸 첼시(30). 첼시는 부모들의 교류로 10대 때부터 알고 지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직원 마크 메즈빈스키(32)와 7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초호화 하객뿐 아니라, 비용 때문에도 화제가 되고 있다. 관련 업체들이 일체 인터뷰를 거절하고 있지만 22일 ABC 방송이 유명 웨딩플래너 클라우디아 핸린과 함께 계산해본 바로는 족히 200만달러(약 24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결혼식 장소 라인벡의 애스터 코트 저택 대여 및 수리비용이 12만5,000달러에서 20만달러다. 500명에 이르는 하객들 접대는 1인당 1,500달러로 모두 75만달러가 예상된다. 여기에 꽃값(25만달러), 조명(7만5,000~10만달러), 음악(4만달러), 웨딩드레스(1만5,000달러), 메이크업과 헤어(2만달러), 사진 촬영(3만5,000달러), 비디오 촬영(2만5,000달러), 경호비용(3만달러) 등이 포함된다.

2년 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딸 제나가 텍사스 농장에서 결혼했을 때 결혼식 비용은 10만달러로 추산됐다.

채지은기자 c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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