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49)가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의 인도주의상을 받는다. 미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ATAS)는 21일 클루니가 다음달 29일 열리는 올해 에미상 시상식의 ‘밥 호프 인도주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클루니는 지난 1월 아이티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TV 특별프로그램인 ‘아이티에 희망을’의 사회를 맡았고,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자 지원과 수단 다르푸르의 인권 참상 알리기 등 다양한 인도적 활동을 해온 공로가 인정됐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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