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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를 두려워말라, 케이블 납량특집이 있으니…

입력
2010.07.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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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의 짜증을 오싹하게 얼려줄 프로그램들이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한층 강력해진 자극으로 납량특집을 기다린 시청자들의 말초신경을 만족시킬 듯. 정통 호러 드라마에서 범죄 수사극, 심령 다큐멘터리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영화채널 스크린은 뱀파이어 시리즈물 ‘트루 블러드’를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인공 혈액 음료 트루 블러드가 개발되면서 인간을 해치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게 된 뱀파이어들의 이야기다. 2008년 미국 HBO에서 첫번째 시즌이 시작된 후 회당 시청자수가 1,0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끈 드라마다.

OCN이 14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하고 있는 ‘뱀파이어 다이어리’는 현재 상영되고 있는 영화 ‘이클립스’의 TV버전쯤 된다. 꽃미남 뱀파이어 형제와 여고생의 애증을 중심으로 한 마을에서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일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나간다.

폭스채널은 사이코패스를 소재로 한 미국 스릴러 시리즈 ‘덱스터 4’를 다음달 4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후 살인본능을 갖게 된 덱스터가 살인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악인들을 연쇄적으로 죽이는 이야기다. 시즌4에서는 덱스터가 트리니티 킬러라는 또 다른 살인마와 벌이는 대결이 담긴다.

르포채널 채널뷰는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심령술의 도움으로 해결하는 ‘리얼 심령 스릴러 고스트 X-파일’을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하고 있다. 채널CGV를 비롯한 케이블 영화채널들은 금요일인 다음달 13일을 전후로 ‘13일의 금요일’ 시리즈를 방송할 예정이다.

유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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