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19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열리는 클린에너지 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출국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클린에너지 장관회의는 미국과 영국, 중국 등 22개국 에너지 장관들과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이 참석하는 에너지 분야 G20(주요20개국) 회의로서, 이번 회의에선 ‘클린에너지 확산을 위한 10개 이니셔티브’가 발표된다.
최 장관은 세션별 토론에 참석,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확대를 위한 국제협력 필요성을 강조한다. 또 회의 기간 스티븐 추 미국 에너지부장관, 마르시오 침머만 브라질 광물에너지부장관 등 주요국 장관과 양자 회담을 잇따라 열고, 기술 협력 및 원전 수출방안 등을 협의한다.
박상준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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