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가까이 된 청량리 동부청과시장이 55층 규모의 ‘음식문화 체험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8일 동대문구 용두동 39-1 일대에 지상 45∼55층(지하 7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 4개 동을 세우는 내용의 ‘동부청과시장 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청과시장 자리에 공동주택 999가구와 기존 매장의 5배 규모 판매시설(2만3,000㎡)이 들어선다. 시는 이곳에 세계 요리 식자재 도ㆍ소매업과 세계 주류 전문시장 등이 입주하는 ‘음식문화 체험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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