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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월드비전 세계 어린이 합창제’ 24~30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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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월드비전 세계 어린이 합창제’ 24~30일 열려

입력
2010.07.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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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합창 G7’이 펼쳐진다. 7개 국의 어린이합창단이 훌륭한 외교관으로 거듭난다. 성폭력, 학대, 기아, 유괴, 재난 등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생각하자는 취지로 24~30일(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0 월드비전 세계 어린이 합창제’는 예술의 사회적 의미를 되새길 기회다.

한국의 선명회합창단을 비롯해 일본 이에이고등학교 합창단, 미국 애리조나 소년합창단, 우크라이나 오데사 소년소녀합창단, 중국 유나이티드 소녀방송합창단, 대만 크리스탈 어린이합창단, 홍콩 그레이스 어린이합창단 등 7개 국의 어린이 대사들이 자국의 민요를 중심으로 빚어내는 평화의 무대다. 중국 내 조선족 어린이들로 이뤄진 중국 유나이티드 소녀방송합창단은 공연과 함께,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부모와 만나는 자리도 마련된다.

월드비전은 한국전쟁 때인 1950년 고아와 부녀자들을 돕기 위해 설립, 현재 100여개국에서 긴급 구호와 개발사업 등을 지원하는 국제구호개발기구. 한국월드비전은 1994년 국내 NGO 중 최초로 대북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 북한의 씨감자 생산과 과수묘목 사업 등 주요 농업개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무대의 수익금은 식수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의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02)2078-7027

장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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