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8호선 노조 1일 오후 부분 파업

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 노동조합은 단체협약 교섭에 성실히 임할 것을 사측에 요구하며 7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부분파업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 노조는 이날 "사측이 단체협약 교섭에 소극적으로 임하다가 5월부터 단협이 효력을 상실하자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며 "필수유지 인원은 남겨 두는 합법파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