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항부정맥약 '멀택' 출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항(抗)부정맥약 '멀택(성분명 드로네다론)'을 출시했다. 1일 2회 400mg 알약을 아침과 저녁 식사 때 먹으면 된다. 멀택은 가장 흔히 발생하는 부정맥 질환인 심방세동 환자에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는 효과가 입증된 항부정맥 치료제다. 최기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심방세동은 환자 입원율을 2~3배, 심부전 질환 발생률을 3.4배 늘려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서울대병원 모바일 홈페이지 열어
서울대병원은 휴대전화로 진료 예약과 취소를 할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m.snuh.org)를 개설했다. 이에 따라 이 병원 이용 환자는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로 진료와 관련된 민원을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을 폭넓게 활용하자는 취지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 칼로덤, 당뇨병성 족부궤양 적응증 추가 승인 받아.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의 동종유래 피부세포 치료제 칼로덤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당뇨병성 족부궤양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받았다. 칼로덤은 2005년 3월 품목 허가를 받아 깊은 화상 치료에 쓰이는 국내 유일의 동종유래세포치료제다. 칼로덤은 지난해 실시한 제3상 임상시험에서 100%의 완치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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