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KIA 9연패…부끄러운 팀기록 새로 썼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KIA 9연패…부끄러운 팀기록 새로 썼다

입력
2010.06.27 13:16
0 0

‘디펜딩 챔피언’ KIA는 지난해 허약한 방망이에도 불구하고 튼실한 마운드를 앞세워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복귀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 18일 인천 SK전에서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한 뒤 선발 마운드마저 휘청거리고 있다.

KIA가 27일 잠실 두산전에서 3-6 역전패를 당하며 지난 18일 인천 SK전부터 이날까지 3차례의 3연전을 모두 내주고 9연패에 빠졌다. KIA의 9연패는 2001년 8월 창단 후 처음. 전신인 해태 시절까지 포함하면 통산 3번째.

KIA를 꺾은 2위 두산은 3연승을 달렸고, 선발 임태훈은 6월에만 5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에이스 류현진의 8이닝 6피안타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앞세워 LG를 7-2로 완파하고 6연패를 끊었다. 4경기 만에 시즌 9승(4패)째를 수확한 류현진은 다승 공동 1위인 김광현(SK) 양현종(KIAㆍ이상 10승)을 1승 차로 추격했다. 또 탈삼진은 117개로 이 부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위 김광현(SK)과는 33개차

부산에서는 선두 SK가 롯데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6-4 승리를 거두며 롯데전 3연승 및 부산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SK 선발 김광현은 5이닝동안 5피안타 4탈삼진 1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챙겼다. 롯데는 4연승 끝. 목동에서는 삼성이 넥센을 2-1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4위 롯데와는 3.5게임차.

최경호기자 squeeze@hk.co.kr

목동=성환희기자 hhsu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