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29∼30일 대구시에서 신종인플루엔자 평가대회를 열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활동을 벌인 이두익 인하의대 교수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수여한다.
이 교수는 신종플루 유행 당시 대한병원협회 신종플루대응본부장과 인하대병원장을 지내는 동안 노숙인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관련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인천항 보호 외국인과 사할린 이주동포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해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신종플루 백신 허가 및 생산시기를 앞당기는 데 기여한 정희진 고려의대 교수는 근정포장, 이철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과 육군 제17보병사단은 대통령 표창, 국군수도병원과 대한병원협회 이왕준 정책이사는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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