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권 기내식' 출시

두바이의 7성급 버즈 알 아랍 호텔의 수석총괄 주방장 출신인 에드워드 권씨가 8월부터 아시아나항공 유럽 전 노선에 신규 기내식 메뉴를 선보인다.

그가 선택한 메인 메뉴는 비즈니스석에 제공되는 '타임 허브로 향을 낸 광어구이와 차이브 메쉬 포테이토', 일반석에 제공되는 '서서히 익힌 닭 가슴살 요리와 양파 퓨레' 등을 포함한 10여종. 이들 메뉴는 8월 1일부터 유럽노선에 서비스되며 이후 다른 지역 장거리 노선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아시아나항공 측은 밝혔다.

권씨는 4월 아시아나항공과 새로운 기내식 메뉴 개발에 착수한 뒤 아시아나항공의 케이터링 업체인 LSG측 전문가들과 협의를 거쳐 총 40여종의 메뉴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