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신흥무관학교 설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신흥무관학교 설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입력
2010.06.22 13:02
0 0

독립운동가 2000명 배출… 표지석 설치 등 계획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양성의 모태였던 신흥무관학교 설립 100주년을 기념, 독립운동가 후손과 사회원로, 역사학자 등 23명으로 구성된 '신흥무관학교 설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추진위)'가 22일 출범했다. 추진위는 학술심포지엄과 유적지 순례 등 기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흥무관학교는 1911년 6월 10일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일가 등이 서간도(중국 길림성)에 '신흥강습소'로 개교한 이래 1920년 6월 일제의 탄압으로 폐교되기까지 약 2,000여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했다. 그들은 만주∙러시아∙중국 무장독립운동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과 청산리전투, 봉오동대첩 등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

진위는 만주 신흥무관학교 유지와 종로구 수송동의 신흥대학(무관학교 후신) 재건 터에 학교 관련 표지석을 설치하고, 독립정신계승에 관한 법률제정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학교 전사와 자료집, 인명록 등을 발간하는 등 학술연구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강지원기자 styl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