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17일 “한양대 단국대 성신여대 부산대 경희대 등 전국 14개 대학이 2010년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에 추가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입학사정관제 선도 대학은 지난해 15개에 이어 총 29개 대학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들 대학엔 선발 규모에 따라 학교당 3억원에서 최고 22억원까지 평균 8억원 가량의 예산이 지원된다.
선도대학 외에 우수대학도 동아대 경상대 순천향대 충주대 등 4곳이 추가돼 모두 21곳으로 늘어났다. 이들 대학엔 평균 3억5,000만원씩이 지원된다.
또 입학사정관 전문양성ㆍ훈련기관으로 서울대 고려대 부산대 아주대 이화여대 전남대 한국외국어대 등 7곳이 선정돼 총 15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박철현기자 kar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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