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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월드컵 플러스 - FIFA 심판위 "아르헨-나이지리아 결승골은 오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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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월드컵 플러스 - FIFA 심판위 "아르헨-나이지리아 결승골은 오심" 外

입력
2010.06.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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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FA 심판위 "아르헨-나이지리아 결승골은 오심"

12일 열린 아르헨티나의 나이지리아전 선제 결승골이 오심에 의해 나왔다고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위원회가 16일(한국시간) 밝혔다. 심판위는 전반 6분 가브리엘 에인세의 헤딩골 때 왈테르 사무엘이 나이지리아의 치네두 오바시의 몸을 막는 반칙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당시 주심 볼프강 슈타르크는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 첫 경기 마친 28개국 중 한국·북한만 옐로 카드 0장

16일 오전까지 28개 나라가 조별리그 1경기를 마친 가운데 한국과 북한만 옐로 카드를 한 차례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프랑스, 잉글랜드, 호주는 경고가 3차례로 가장 많았다. 또 레드 카드는 4차례 나와 호주, 우루과이, 알제리, 세르비아는 10명으로 싸웠다. FIFA는 16강 이상 팀 가운데 반칙, 경고, 퇴장 등의 기록을 바탕으로 페어플레이상을 주는데 4년 전 독일월드컵에서는 브라질과 스페인이 공동 수상했다.

■ 포르투갈 감독 "드로그바 출전은 잘못" 비판

카를루스 케이로스 포르투갈 감독이 코트디부아르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의 출전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15일 G조 코트디부아르전 직후 인터뷰에서 "경기 전날인 14일 FIFA로부터 드로그바의 출전 여부는 경기 주심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통보 받았다"면서 "국제경기 규정에서는 부상 방지를 위해 선수들의 팔찌 착용도 금지하는데 깁스를 한 드로그바의 출전을 허락한 것은 이상하다"고 말했다. "드로그바가 팔에 깁스를 하고 출전하는 바람에 우리 선수들은 부상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는 불만도 덧붙였다. 드로그바는 개막 직전 오른 팔꿈치 골절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고,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1차전서 후반 교체 투입됐다.

■ 잉글랜드 골퍼 웨스트우드, 자국팀 골키퍼 위로

US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 머물고 있는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남아공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의 골키퍼 로버트 그린을 위로했다. 웨스트우드는 16일 "실수는 일어나게 마련이다. 나도 대회 도중 중요한 순간에 실수를 하곤 했다"면서 "중요한 것은 다시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거 우즈(미국) 또한 "미국의 동점골은 좋은 선물이었다. 실수한 골키퍼가 계속해서 경기할 기회를 얻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린은 지난 13일 미국전서 충분히 막을 만한 슛을 놓치는 바람에 1-1 동점을 허용했다.

■ BBC, 중계때 부부젤라 소리 삭제 검토

BBC가 남아공월드컵 중계방송 때 부부젤라 소리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BBC는 쌍방향 디지털 방송 서비스 '레드 버튼'을 통해 중계할 때 해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소리를 삭제하는 것 등을 포함해 대안들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미러가 16일 보도했다. 여객기 소리에 맞먹는 부부젤라를 놓고 선수들의 경기력을 저해한다는 불만이 계속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각 나라 중계 방송사들도 부부젤라 탓에 골치를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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