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항공정책실 소속 박윤창(34ㆍ사진) 주무관이 한국 공무원으로는 처음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보안평가관 자격을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ICAO 항공보안평가관은 전세계 공항의 법률체계와 보안검색 수준 등을 확인하고 국제기준 이행 사항을 평가하는 자리다. 전세계에서 120명만이 평가관으로 활동 중인데, 이들이 평가한 결과는 특정국가로의 항로 개설 여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잣대로 활용된다.
이영창기자 anti09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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