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너른들판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대규모 거리응원전이 열린다.
12일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1차전 응원전을 개최한 한국일보는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와의 2, 3차전이 열리는 17일과 23일 여의도동 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거리응원전을 개최한다.
한국일보 서울시 SBS가 공동 주관하고, SK텔레콤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이 거리응원전에는 2009 미스코리아 김주리양이 공동 MC로 나서고, 닥터코어911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3만8,000㎡의 광활한 한강변 잔디광장에서 펼쳐질 이 응원전을 위해 500인치 초대형 LCD와 대형무대가 설치되고, 옆 수변 무대인 여의도 플로팅스테이지에서는 화려한 분수 및 조명쇼가 펼쳐진다.
한국일보는 경품 행사를 통해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인 자블라니를 비롯해 공식 축구화와 티셔츠를 증정하는 한편, 참가자 전원에게 LED 야광막대(응원도구)와 부채를 무료 제공한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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