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서울 영등포구 성폭행 초등학생의 심리 치료를 비롯한 종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조만간 관계 부처 회의를 열어 아동성폭력 재발 방지를 위한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는 7일 서울 시내 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피해 초등생에 대해 여성ㆍ학교폭력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필요한 보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아울러 피해 초등생의 건강 회복을 위해 1차 외상 치료 조치와 함께 아동성폭력피해전담기관인 서울해바라기아동센터와 연계해 피해자 및 부모가 가급적 인른 시일 내 심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기수기자 blessyou@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