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의 두경쟁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꺾고 3선에 성공한 박맹우(한나라당) 울산시장 당선자는 "지지해준 시민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한다"며 "울산의 경제적 역량 극대화에 주력하고 그 힘으로 문화와 복지를 더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사실 박 당선자에게는 이번선거가 싱거웠다. 여러차례 여론조사에서 야당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더블 스코어를 훨씬 넘었기때문이다. 박 당선자는 "115만 시민의 중지를 모으고 산업 수도의 위상을 다져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분열된 지역사회 통합이 급선무인 만큼 조만간 경쟁 후보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고 협조도 구하겠다"고말했다. 신현주(51)씨와2남▦울산·60세▦경남고▦국민대행정학과▦내무부 종합상황실장 ▦경남 함안군수 ▦울산시 내무국장
울산=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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