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석유公, 카자흐서 중앙亞 첫 유전 개발 성공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석유公, 카자흐서 중앙亞 첫 유전 개발 성공

입력
2010.05.28 06:00
0 0

우리나라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유전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카자흐스탄 북서부 악튜빈스크주에서 2005년부터 유전 탐사를 시작한 아다 광구의 개발에 성공, 다음달 2일 생산 시설 준공식을 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아다 광구는 석유공사가 지분 40%를 보유하고 직접 운영하는 광구로, LG상사와 카자흐스탄의 베르톰사가 각각 35%와 25%의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이 중앙아시아에서 탐사 단계부터 참여해 유전 개발에 성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석유공사는 현재 하루 2,000 배럴을 시험 생산 중인 아다 광구의 생산량을 2012년부터 7,500배럴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생산 규모는 크지 않지만 우리 기업이 중앙아시아에서 유전 개발에 성공한 첫 사례”라면서 “이 광구에서 총 7,125만 달러의 수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상준기자 buttonp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