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중소기업청이 정보기술(IT) 산업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개발자 육성에 나섰다.
SK텔레콤 정만원 사장은 19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김동선 중소기업청장과 함께 '모바일 1인 창조기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을 통해 T아카데미와 앱 창작터 교육 과정을 연계해 초급 개발자 양성 과정은 앱 창작터에서, 전문 개발자 양성 과정은 T 아카데미에서 각각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우수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청은 청년 실업 해소와 IT산업 활성화의 하나로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교육하기 위한 앱 창작터 교육기관 선정 작업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 중에 있다.
SK텔레콤과 중소기업청은 이번 모바일 개발자 공동 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660여명의 초급 개발자를 육성하고, 50여 명의 전문 개발자를 양성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한 1인 창조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임현주기자 korear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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