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가 17일 취임 후 12번째 충청권(대전)을 방문했다. 지난달 28일 이후 20일만이다.
정 총리는 이날 충남대 특강에서 "세종시에 지역 대학이 주체적으로 참가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의 연계를 위한 공동 산ㆍ학ㆍ연 프로젝트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해주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 등 선진당원 80여명은 정 총리의 방문에 항의해 강연장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장재용기자 jyj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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