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 스마트폰 요금제는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저렴하다. 같은 가격에도 음성, 데이터, 문자메시지 사용량이 2배 이상 제공된다.
통합LG텔레콤은 일반 휴대폰에서도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제 상관없이 월 6,000원에 1GB를 제공하는 'OZ 무한자유요금제'와 월 1만원에 1GB를 이용하는 'OZ 무한자유 스마트폰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는 'OZ 스마트 요금제'가 있다.
통합LG텔레콤 스마트폰은 5월 현재 윈도 모바일 6.5를 탑재한 삼성전자 오즈옴니아(SPH-M7350)와 LG전자 아릴라(LG-LU2100) 등 4종. 올 하반기까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등 8종을 출시, 스마트폰 라인업을 다양화하겠다는 전략이다.
OZ 무한자유 스마트폰 요금제는 웹서핑만 이용시 약 2,000~4,000 페이지를 볼 수 있어 사실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나 다름없다. OZ 무한자유 스마트폰은 자신의 통화패턴에 따라 기존 음성요금제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 요금제를 추가 선택하면 되는 형태다.
OZ 스마트 요금제는 총 6종으로 구성되었으며 기본료는 월 3만5,000원~9만5,000원까지 다양하다. 음성, 데이터는 같은 가격대에 타사보다 최대 2배 이상 제공되고 있으며, 매월 최대 2만2,000원의 요금할인과 별도 휴대폰 할인이 제공되는 더블보너스 프로그램도 적용 받을 수 있어 일반 표준 요금제 서비스를 이용할 때보다 평균 40% 요금 절감이 가능하다.
OZ 무한자유 스마트폰 요금제와 OZ 스마트 요금제는 무료 데이터를 초과하더라도 정상요율 대비 최대 99% 할인 된 MB 당 50원의 요금을 책정, 추가 부담을 대폭 낮췄다.
또한 OZ Lite 및 OZ 웹서핑의 경우 무료 데이터용량을 초과 사용하더라도 월 1만9,000원까지만 추가 과금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제공 통화 초과시에는 문자로 안내해준다.
임현주기자 korear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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