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재건축 단지는 호가 하향 조정이 잇따른 가운데 저가 급매물로만 간간이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 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18%의 주간 하락률을 나타냈다. 송파구(-0.59%), 강남구(-0.38%), 강동구(-0.21%), 마포구(-0.2%), 양천구(-0.18%) 등이 약세를 이끌었다. 재건축 단지는 더 큰 하락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송파구(-2.36%)의 낙폭이 가장 컸고, 강남구(-1.1%), 서초구(-0.54%), 강동구(-0.47%), 영등포구(-0.25%)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한 주간 0.08% 하락했고, 신도시를 뺀 나머지 경기지역은 0.09%의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이사 수요가 줄면서 오름폭이 다소 완화됐지만 상승세는 지속됐다. 서울이 한 주 동안 0.08% 올랐고, 신도시와 기타 경기권은 각각 0.07%와 0.16%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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