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ㆍ청소년문학 출판사 바람의아이들 대표 최윤정(52)씨가 한국과 프랑스의 어린이문학 교류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프랑스 국가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를 받는다. 서훈식은 11일 오후 6시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열린다.
최씨는 모리스 블랑쇼의 , 조르주 바타이유의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1990년대 중반부터 어린이책 100여 권을 국내 번역해 소개했고 어린이문학 평론집 등도 저술했다. 한국인 중에서 지금까지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를 받은 이로는 지휘자 정명훈, 영화감독 이창동 임권택, 배우 전도연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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