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뮌헨, 박지성 영입자금 준비"
독일의 축구 명가 바이에른 뮌헨이 박지성(29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자금으로 700만 파운드(약 120억원)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은 6일(한국시간) "뮌헨이 박지성의 영입에 700만 파운드를 제시할 준비가 됐다. 뮌헨은 맨유가 다음 시즌 팀 재정비를 위해 돈이 필요한 만큼 박지성의 이적 협상에 나설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지성은 2012년까지 맨유와 계약돼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인터뷰를 통해 "맨유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이적 가능성은 높지 않을 전망이다. 데일리>
■ 인터밀란 이탈리아컵 우승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 밀란이 이탈리아컵에서 우승했다. 인터 밀란은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이탈리아컵 결승전에서 스트라이커 디에고 밀리토가 전반 40분에 결승골을 터뜨려 AS로마를 1-0으로 이겼다. 2009~10시즌 세리에 A에서 승점 76을 기록해 2경기를 남겨두고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터 밀란은 정규리그 우승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도 석권, 3관왕을 노리고 있다.
■ 동계올림픽 기념우표 발행
지난 2월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한국선수단을 기념하는 우표가 발행됐다. 대한체육회(KOC)와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6일 오전 11시 중구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밴쿠버올림픽 메달리스트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우표 증정식을 가졌다. 기념우표에는 김연아(고려대)를 비롯해 '빙속 삼총사'인 모태범과 이승훈, 이상화, 쇼트트랙 대표팀 등 메달을 획득한 11명의 경기 모습과 얼굴이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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