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축구 FIFA랭킹 47위로 상승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8일(한국시간) FIFA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남자축구 세계랭킹에서 47위를 기록, 지난달 49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지난 3월 53위였던 한국은 두 달 동안 여섯 계단이 높아졌다. 브라질은 지난해 10월부터 1위를 지켜왔던 스페인을 2위로 끌어내리고 오랜만에 FIFA 랭킹 정상에 올랐다.
■ 박지성 자전적 에세이 출간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010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자신의 축구 인생을 풀어낸 자전적 에세이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중앙북스∙1만3,000원)를 출간했다. 2006년 자신의 첫 에세이 '멈추지 않는 도전'을 펴내 베스트셀러 작가로 인정을 받았던 박지성은 월드컵 개막을 40여 일 앞둔 상황에서 이 책을 통해 불리한 신체적 조건을 극복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의 꿈을 이룬 비결을 솔직하게 엮어냈다. 5월 초 발간되는 박지성의 에세이는 인터넷서점을 통한 예약 판매를 시작했고, 새 책 출간을 기념해 박지성의 캐릭터와 친필 서명(프린트본)이 담긴 두건을 독자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 클리블랜드 NBA 4강 PO 진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28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퀴튼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에서 시카고 불스를 96-94로 꺾고, 합계 4승1패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가 19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보스턴 셀틱스도 마이애미 히트를 96-86으로 꺾고 역시 4승1패로 4강에 합류했다.
■ 박주영 경기중 눈주변 다쳐 교체
박주영(25∙AS모나코)이 28일(한국시간)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 프로축구 르망전에서 전반 32분 상대 수비수와 공중볼을 다투다가 눈언저리를 다치는 부상을 당해 경기 중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지만 선수 보호차원에서 박주영은 전반 37분 무사 마조와 교체됐다. 박주영은 이날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AS모나코는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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