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26일 경남지사 야권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김 후보는 경남도민 1만3,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및 배심원 조사에서 민주노동당 강병기 후보를 눌렀다. 그러나 후보간 합의에 따라 조사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6ㆍ2지방선거의 경남지사 선거는 한나라당 후보인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 전 장관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정상원 기자 orno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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