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이틀 연속 멀티히트
추신수(28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6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때려내며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7번째 멀티히트.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3할1푼3리(64타수 20안타)로 끌어 올렸다. 클리블랜드는 산발 7안타에 묶이며 오클랜드에 0-11로 대패했다.
■ 최경주, 취리히클래식 공동 37위 마감
최경주(40)가 26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인근 에이번데일 루이지애나TPC(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클래식에서 3, 4라운드를 한꺼번에 치르는 강행군 끝에 공동37위(5언더파 283타)에 머물렀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는 공동 21위(7언더파 281타)에 자리했다. 제이슨 본(미국)이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쳐 2위 제프 오버턴(미국)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 루니, '올해의 선수' 선정
웨인 루니(25∙맨유)가 26일(한국시간) 영국축구선수협회(PFA) 시상식에서 디디에 드로그바(첼시)와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 등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번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34골을 터트린 루니는 시즌 초반 8경기에서 7골을 뽑아냈고, 지난해 11월부터 3월까지 23경기에서 25골을 넣을 정도로 뛰어난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 강지욱, 2010 세계Jr 배드민턴선수권대회 2위
강지욱(18∙제주사대부고)이 26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10 세계주니어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단식과 혼합 복식 두 종목 결승에 진출했으나 모두 2위에 그쳤다.
남자 단식에서는 덴마크의 빅터 악셀센을 맞아 선전했으나 세트스코어 0-2(19-21 10-21)로 무릎을 꿇었고, 최혜인(18∙범서고)과 짝을 이룬 혼복 결승에서도 중국의 류청-바오이신조에게 0-2(15-21 15-2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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