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조금씩 분주해지던 신규 분양시장이 이번 주에는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4월 마지막 주에는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8곳, 모델하우스 오픈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27일에는 한솔건설이 경북 포항시 효자지구에서 분양하는 '한솔솔파크'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같은 날 서울 역삼동에서는 '서해더블루'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인천 남동구 논현지구 '에코메트로3차 더 타워'의 주상복합과 오피스텔도 각각 이날 당첨자 계약을 시작한다.
28일에는 대성산업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분양한 '대성유니드'의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강원 원주시 무실동에서 공급한 '휴먼시아' 국민임대와 춘천시 퇴계동에서 분양한 '휴먼시아' 공공분양 아파트도 이날 각각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29일에는 한화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에서 분양할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일반에 공개하며, 30일에는 대우건설이 경기 부천시 소사지구 소사뉴타운에서 공급하는 '푸르지오'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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