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축구대표팀 리베리 성추문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성추문에 휩싸였다. AFP 통신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대표팀의 키플레이어인 프랑크 리베리(27ㆍ바이에른 뮌헨)가 미성년 매춘부와 관계를 맺은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공격수 시드니 고부(올랭피크 리옹)도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고, 그 외 몇몇 선수에 대해서도 역시 같은 혐의로 몇 주 안에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프랑스축구협회가 전전긍긍하고 있다.
■ 박찬호 부상 호전 실전투구 재개
오른 허벅지 근육통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뉴욕 양키스의 박찬호(37)가 복귀에 앞서 실전 투구를 재개한다. 17일(한국시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박찬호는 20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최근 부상과 관련한 근황을 전했다. 박찬호는 "현재 상태는 많이 호전돼 내일부터 던지는 연습을 할 것이며 큰 통증이 아니었기에 불안감 없이 잘 지낸다"고 밝혔다.
■ 백구회 새 회장에 신동열씨
신동열 전 대한야구협회 부회장이 원로야구인 모임인 백구회의 새 회장을 맡았다. 백구회는 20일 신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발표했다. 김인식 전 한화 감독(현 한국야구위원회 기술위원장)과 주성노 전 대표팀 감독(현 넥센 히어로즈 이사), 김병우 전 야구협회 전무이사가 5명으로 이뤄진 부회장단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 한국 J배드민턴 세계혼합단체전 2위
한국 셔틀콕이 2010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말레이시아를 3-2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20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대회 혼합단체전 결승에서 세계 최강 중국에 0-3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21일부터 개인전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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