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주 버라이즌 3R 공동 44위
최경주(40)가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 하버타운골프장(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라이즌 헤리티지 3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를 기록, 공동 44위에 그치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짐 퓨릭(미국)이 11언더파 202타를 치며 단독 1위로 올라서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 임창용 5세이브·김태균 2안타
임창용(34)이 시즌 5세이브째를 챙겼다. 임창용은 18일 마쓰야마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전에 3-1로 앞선 9회초 등판, 공 8개로 3타자를 깔끔하게 요리하면서 팀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김태균(28∙지바 롯데)은 지바마린스스타디움에서 계속된 오릭스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동점 적시타 등 5타수 2안타를 때렸다. 6경기 연속 안타. 롯데의 2-3 패.
■유연성-조건우조 亞 배드민턴 우승
유연성(수원시청)-조건우(삼성전기)조가 2010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에서 우승했다. 세계랭킹 52위의 유연성-조건우조는 18일 인도 뉴델리 시리포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복식 결승에서 대만의 훙링첸-유랑린(세계 9위)조를 세트 스코어 2-1(21-19 12-21 21-17)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유연성은 김민정(전북은행)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말레이시아의 펭순찬-류잉고조에 1-2(17-21 22-20 19-21)로 져 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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