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전방부대에서 총기 사고로 병사 1명이 사망했다.
군에 따르면 14일 오전7시55분께 강원 철원군 모 부대 GOP(일반전초)에서 보초를 서던 송모 일병이 K2소총 4발을 맞고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병사 2명이 발견해 신고했다. 송 일병은 GOP 남쪽 경계근무 중이었고, 다른 상병과 이병 2명은 북쪽을 경계하던 중이었다.
목격자는 조사에서 "총소리 4발을 듣고 뛰어가 보니 송 일병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rolling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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