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3일 일본 도쿄 롯폰기 티큐브빌딩에 동경지점을 열고 현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개점식에서 박준현(오른쪽 네번째) 삼성증권 사장은 "삼성증권은 일본 기관투자자들에게는 최고의 한국 투자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중장기로는 일본 현지 투자은행(IB)및 리테일 영업으로 비즈니스라인을 확대, 홍콩, 상하이를 연결하는 동북아 네트워크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측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빠른 경기 회복과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선진지수 편입 예상으로 보수적인 일본 기관투자자들의 한국 투자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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