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돌면서, 냉랭했던 민간 신규 분양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4월 셋째 주에는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2곳, 당첨자 계약 7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13일에는 대우건설이 대구 달서구 상인동 ‘푸르지오’의 당첨자 계약을 시작하며, 이테크건설도 이날부터 전남 광양시 중동에서 분양한 ‘써니밸리’의 당첨자 계약을 받는다.
서해종합건설은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해더블루’ 청약신청을 받는다. 한화건설은 같은 날 인천 남동구 소래논현지구 C10블록에서 공급하는 ‘에코메트로 3차 더타워’ 주상복합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서 공급하는 ‘금호자이’는 이날부터 16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
16일에는 벽산건설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에 공급하는 ‘블루밍 레이크’의 모델하우스와 대성산업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선보이는 ‘대성유니드’ 견본주택이 각각 일반에 공개된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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