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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세상/ 세뱃돈을 부르는 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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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세상/ 세뱃돈을 부르는 세배

입력
2010.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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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사진부는 전경석(전북 군산시 소룡동)씨의 '세뱃돈을 부르는 세배'와 김순화(경남 진해시 이동)씨의 '신나는 봄나들이'를 각각 제13회와 14회 유쾌한 세상 당선작으로 선정했습니다.

8일 정오 이후 응모된 작품은 다음 심사에 포함됩니다. 당선자에게는 니콘 쿨픽스 카메라를 보내 드립니다. 포토온라인저널(photoon.hankooki.com)을 통해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댓글 by 사진기자

사진도 세배도 완벽보다는 정성입니다. 세뱃돈이 아깝지 않네요. 아이의 키 높이에 맞췄다면 하는 아쉬움이 들지만 이 정도면 선물을 안 드릴 수가 없습니다.

때로는 뒷모습만 봐도 표정이 보입니다.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나들이에 나선 아이의 표정이 벚꽃보다 더 환하게 다가옵니다. 좀 더 낮은 자세에서 찍었다면 꽃 대궐로 뛰어드는 아이의 몸짓을 볼 수 있었겠죠.

최흥수 기자 choisso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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