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7기동전단장인 이범림(51) 준장이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해적 퇴치 임무를 맡는 다국적군 부대인 CTF_151의 지휘관을 맡는다고 9일 밝혔다.
이 준장은 이달 21일부터 8월 말까지 지휘관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한국 해군 지휘관이 다국적군의 지휘 임무를 맡은 것은 사상 최초다. CTF_151은 연합해군사령부(CMF) 예하로 편성됐으며 한국 미국 영국 등 5개국 함정 5~7척이 활동하고 있다.
강철원 기자 str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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