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이 재임중 외국 주요 인사들로부터 받은 의전 선물 170여 점을 국회에 기증하고 9일부터 30일까지 본청에서 전시한다.
기증품에는 요르단의 압둘라 알 후세인 국왕, 독일 호르스트 쾰러 대통령, 터키 압둘라 귤 대통령, 불가리아 게오르기 파르바노프 대통령, 프랑스 제라르 라르셰 상원의장, 캐나다 스티븐 하퍼 총리 등 각국 최고 지도자들로부터 받은 선물이 포함돼 있다. 김 의장은 “기증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하고 폭넓은 의회 정상외교의 모습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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