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일 자투리땅에 심을 나무 13만8,000그루와 화초 6만7,000본을 시민 2,400여명에게 나눠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시민들은 동네 골목길, 주요 간선도로변의 녹지대, 담장주변의 빈 공지 등 주변의 남는 땅 5만5,000여㎡를 직접 찾아내 이곳에 심을 수목을 지원해달라고 각 자치구를 통해 신청했었다.
시는 해당 자치구와 함께 시민들이 5일부터 열흘 이내에 나무심기를 끝낼 수 있도록 수목을 지원할 계획이며 수목 활착을 돕기 위해 부엽토 3,308포도 함께 지원한다.
박관규 기자 qoo77@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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