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송희, 나비스코 챔피언십 공동3위
김송희(22∙하이트)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 미션힐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기록,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김송희는 3라운드 이후 샷 난조에 빠지며 정상에 오르는 데 실패했다. 신지애(22∙미래에셋)는 공동 5위(4언더파 284타), 박지은(31)은 공동 10위(2언더파 286타)에 자리했다. 우승은 13언더파 275타를 친 청야니(대만)가 차지했다.
■ 2010 남아공 월드컵 스카우팅 리포트 발간
오는 6월 남아공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2010 남아공 월드컵 스카우팅 리포트가 발간됐다. 해외 축구 전문가인 장원구 스포츠넷 편집장이 펴낸 이 책에는 대회 출전이 예상되는 786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담았다. 주요 국가 선수들의 슈팅 및 득점 위치 그래프와 월드컵 출전 상황, 나라별 공격과 수비 전술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조별리그 48경기에 대한 전망 및 나라별 역대 통산 전적도 실려 있다. 스카우팅 리포트는 대형 사이즈(A4 크기)에 248페이지의 고급 아트지 올 컬러로 제작됐다. 가격 2만5,000원, 문의 (02)2632-5916.
■ 앤디 로딕, 4년 만에 마스터스 대회 정상
앤디 로딕(8위∙미국)이 5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소니에릭슨 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베르디흐(16위∙체코)를 2-0(7-5 6-4)으로 꺾고 2006년 이후 4년여 만에 마스터스 대회 정상에 올랐다. 로딕은 지난 1월 열린 시즌 첫 대회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투어에서 우승한 데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지난해 1승에 그쳤던 부진을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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