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시 10년된 택시승차대 전면 교체한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시 10년된 택시승차대 전면 교체한다

입력
2010.04.02 02:00
0 0

서울 지역 택시승차대가 전면 교체된다.

서울시는 2001년 설치해 노후화 한 택시승차대를 새로 개발한 표준형으로 교체하고 설치장소도 늘리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택시승차대는 설치한 지 10년이 넘은데다 설치 위치가 부적절하고 도시 미관을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지난해 새 승차대를 개발했다. 내구성이 좋고 승차대가 슬림해 신규 설치가 쉬운 게 특징이다. 광고면을 축소한 대신 시 상징캐릭터 ‘해치’문양을 표기하고 ‘서울색’을 사용했다.

서울 지역 택시승차대는 모두 423개소로 이 중 무교동 등 12개소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교체됐다.

시는 G20 정상회의가 열릴 코엑스 및 플로팅 아일랜드가 위치한 강남ㆍ서초구와 도심권을 중심으로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다음달까지 자치구와 합동조사를 실시해 이용 빈도가 떨어지는 위치의 승차대를 이전하고, 택시 수요가 많은 지하철역 입구와 주요 건물 앞 등에는 경찰 협조를 얻어 교통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승차대를 적극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박석원 기자 s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