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일부터 덕수궁과 광화문광장을 오가는 전통기마대 행렬과 순라의식을 상설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마대는 지난해까지는 매주 화요일 덕수궁과 보신각에서 경찰 지원을 받아 운영했는데 올해부터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서울 도심을 순찰키로 했다.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는 기존 덕수궁∼청계광장~광교사거리~보신각 코스를 서울시의 말 두 필에 서울경찰청 말 두 필을 추가해 총 네 필이 기마 순찰을 돈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후 3시30분 덕수궁∼광화문광장 코스에 말이 등장한다. 기마대는 덕수궁에서 출발해 서울광장으로 이동한 후 프레스센터까지 행렬한다.
강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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