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6일 내달부터 이명박 대통령이 탑승할 새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코드 원)의 모형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대한항공의 보잉 747-400 2001년식 기종을 내달 1일부터 5년간 임차해 전용기로 사용한다.
전용기 외관은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흰색 바탕에, 태극문양의 적색과 청색을 가로선으로 날렵하게 배치해 '미래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을 형상화했다. 또 '대한민국 KOREA'를 표기하고 꼬리 날개에는 태극기를 넣었다.
이영섭 기자 youn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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