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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한일 강제병합 100년 공동행동 실행위' 출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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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한일 강제병합 100년 공동행동 실행위' 출범 外

입력
2010.03.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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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강제병합 100년 공동행동 실행위' 출범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한국과 일본 시민단체들의 공동 행동기구 '강제병합 100년 공동행동 실행위원회'가 26일 출범한다. 과거사 청산을 위해 활동하는 한국의 77개 시민ㆍ학술단체, 일본의 15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국치일인 8월 29일 서울에서 '식민주의 종식과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한ㆍ일 시민 공동 선언문'을 발표한다.

■ 부활절 연합예배 내달 4일 개최

'2010년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부활절인 4월 4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을 비롯해 전국 70여 곳에서 개최된다. 개신교계는 2006년 이후 진보와 보수 교단이 함께 부활절 연합예배를 열고 있는데, 올해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예배를 진행한다.

■ '한기총 기획단' 출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한기총 기획단'이 23일 출범했다. 한기총의 정체성 확립과 건전성 회복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역할을 하게 되며, 단장에는 국제성경통독원 원장 조병호 목사가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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