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 제작발표회 한일 80개 매체 취재 인기 실감
일본 팬들의 응원에 힘입은 배우 이민호가 남산을 뜨겁게 달궜다.
이민호는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 (극본 이새인ㆍ연출 손형석)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장에는 1년 만에 작품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이민호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모였다. 이민호의 얼굴을 보기 위해 먼 길을 날아온 일본 팬 50여 명은 연신 플래시를 터뜨리며 이민호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았다. 개인의>
이민호를 취재하기 위해 일본 매체들도 현장을 찾았다. MBC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약 80개 매체가 취재를 요청했다. 그 중 이민호의 복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본 쪽 매체도 20여곳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지난해 초 출연한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이후 1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민호는 " <꽃보다 남자> 가 끝나고 6개월 정도 해외 팬미팅을 진행했다. 2,3달 정도 쉬며 많은 고민을 했다. 작품에 대한 부담은 없지만 내 연기에 대한 부담은 있다.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꽃보다> 꽃보다>
이민호는 극중 게이로 오인 받는 전진호 역을 맡았다. 이민호는 "성격이 남자다운 편이라 실제로 게이로 오해받은 적은 없다. 보수적인 편이라 게이 친구를 갖는 것도 조금 부담스럽다"고 덧붙였다.
<개인의 취향> 은 중성적 매력을 가진 여성 박개인(손예진)과 게이 행세를 하는 남성 전진호의 유쾌한 동거를 그린 작품이다. 개인의>
<개인의 취향> 은 31일 첫 방송된다. 개인의>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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