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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상 보러 남산에…" 일본팬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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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상 보러 남산에…" 일본팬 열광

입력
2010.03.2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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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 제작발표회 한일 80개 매체 취재 인기 실감

일본 팬들의 응원에 힘입은 배우 이민호가 남산을 뜨겁게 달궜다.

이민호는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 (극본 이새인ㆍ연출 손형석)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장에는 1년 만에 작품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이민호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모였다. 이민호의 얼굴을 보기 위해 먼 길을 날아온 일본 팬 50여 명은 연신 플래시를 터뜨리며 이민호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민호를 취재하기 위해 일본 매체들도 현장을 찾았다. MBC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약 80개 매체가 취재를 요청했다. 그 중 이민호의 복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본 쪽 매체도 20여곳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지난해 초 출연한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이후 1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민호는 " <꽃보다 남자> 가 끝나고 6개월 정도 해외 팬미팅을 진행했다. 2,3달 정도 쉬며 많은 고민을 했다. 작품에 대한 부담은 없지만 내 연기에 대한 부담은 있다.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극중 게이로 오인 받는 전진호 역을 맡았다. 이민호는 "성격이 남자다운 편이라 실제로 게이로 오해받은 적은 없다. 보수적인 편이라 게이 친구를 갖는 것도 조금 부담스럽다"고 덧붙였다.

<개인의 취향> 은 중성적 매력을 가진 여성 박개인(손예진)과 게이 행세를 하는 남성 전진호의 유쾌한 동거를 그린 작품이다.

<개인의 취향> 은 31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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