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오강헌 석유협회장 "국내산 LPG 석유수입부과금제 고쳐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오강헌 석유협회장 "국내산 LPG 석유수입부과금제 고쳐야"

입력
2010.03.25 05:01
0 0

국내 생산 액화석유가스(LPG)에 대한 석유수입부과금을 철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강현 대한석유협회 회장은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수입LPG에는 없는 석유수입부과금이 국내 생산 LPG에는 ℓ당 16원 부과된다”며 “이는 국내업체에 대한 역차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오 회장은 “국내 LPG 공급물량 중 수입LPG가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 기준으로 65%에 이른다”면서 “이는 영업용 택시나 장애인용 차량 보급 등 복지정책 등으로 2000년대 이후 LPG 차량이 급증하자 국내 생산물량 부족분을 수입LPG에 의존하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정유업계는 원유 정제과정에서 생산되는 LPG에 부과된 석유수입부과금을 없애야만 완제품 수입LPG와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박상준 기자 buttonp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