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예루살렘 정착촌 확대계획 고수로 국제적 고립이 심화하고 있는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23일로 예정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회담을 위해 21일 미국으로 향했다.
출국 직전 네타냐후 총리는 "동예루살렘 정착촌 건설은 계속될 것이며,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이미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한편 20, 21일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10대 소년 2명을 포함한 팔레스타인인 4명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데 이어 22일에는 이스라엘 전폭기가 가자지구 남부를 공습하면서 이 지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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