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을 운영하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15일 냉해 피해와 잦은 눈ㆍ비로 배추, 무, 양념채소류와 봄나물 가격이 전년에 비해 크게 올랐다고 밝혔다.
12일 기준 배추는 10㎏에 9,761원으로 5년 평균치보다 2.15배 올랐고, 무는 18㎏에 8,382원으로 5년 평균치보다 1.31배 상승했다. 딸기는 2㎏에 1만8,875원으로 5년 평균치보다 1.86배, 토마토는 5㎏에 2만4,943원으로 1.43배 오르는 등 양파를 제외한 대부분의 채소류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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