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한 매매거래 탓에 지난 주 아파트 값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최근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 강남권 재건축 시장은 약세를 이어갔다.
서울지역 매매가는 한주간 제자리걸음(0.00%)를 한 가운데, 마포구(0.13%)와 금천ㆍ중구(0.11%), 강북구(0.09%), 강서구(0.07%)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노원구(-0.13%)와 송파구(-0.09%), 강동구(-0.02%) 등이 하락했다. 특히 서울지역 전체 아파트 가운데 재건축 아파트가 0.05% 하락한 것이 눈에 띈다.
전세시장은 봄 이사철을 맞아 전세 물건 부족에 따른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서울이 평균 0.12%의 주간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중구(0.41%)와 금천구(0.39%), 성동구(0.34%), 중랑구(0.32%) 등이 올랐고, 종로구(-0.06%)와 도봉구(-0.03%), 강북구(-0.02%) 등은 하락했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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